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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취업 대신 행복을 찾고 싶어요… 방황하는 20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by 원자력고양이 2024. 10. 7.

요즘 들어 취업을 포기하고 집에 머무는 20대 청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취준생’이라는 단어에 무뎌질 정도로 취업 시장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경쟁은 치열해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심리적 부담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죠. 그저 멍하니 방 안에만 머무르고,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지내는 날들이 이어질 때, 마음 한편에서는 “나만 이렇게 멈춰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거예요.

 

그런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비록 지금 남들처럼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절대 뒤처지고 있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건 정말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1.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뭘까?”…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 기준, 남들이 만들어 놓은 잣대에 나를 억지로 맞추려다 보면 금방 지치고 상처받기 쉬워요.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보세요.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내가 원하는 진짜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이러한 질문을 던져가며 나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이 과정은 앞으로의 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거예요.

2.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작은 루틴’을 만들어 보자

하루가 너무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면, 작은 루틴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하루도 잘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스트레칭을 한다든가, 자기 전 10분 동안 짧은 명상을 해보는 것처럼요. 아주 작은 습관이라도 좋으니 스스로에게 약속을 해보세요. “오늘 하루도 나 자신을 위해 한 가지 해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것들이 모여 나도 모르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쌓일 거예요.

3.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게 아니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 찾아보기

때론 “이 세상에 나 혼자만 이렇게 힘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하지만 정말 그렇지 않아요. 당신이 느끼는 불안감, 좌절감, 공허함 등은 수많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감정들이에요. 유튜브나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공감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답니다.

4. 마음이 힘들 때는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때로는 친구에게, 때로는 가족에게, 아니면 전문 상담사에게라도 괜찮아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누군가에게서 위로를 받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힘든 마음을 혼자만 끌어안고 있지 말고, 누군가에게 솔직히 털어놓아 보세요. “사실은 요즘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런 말을 통해, 숨통이 트이고 마음이 조금씩 풀릴 거예요.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요즘은 온라인 익명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이런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5. 나만의 힐링 타임을 만들어 보세요

잠깐이라도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방을 정리한다든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요. 취업에 대한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끔은 이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이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만들어 주기도 하니까요.

6. “괜찮아,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어요. 누군가는 빠르게 달려가고, 누군가는 천천히 걸어가기도 하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속도는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내가 잘하고 있는지, 나만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분명 나만의 리듬과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7. 취업이 전부가 아니에요

취업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리면, 그 외의 모든 것들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예요. 취업 대신 새로운 길을 고민하는 것도 충분히 멋진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그림을 그려보거나, 운동을 시작하거나, 혹은 여행을 통해 내면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어요. 이 시간들이 모여 언젠가 취업보다 더 소중한 나만의 삶을 만들어 줄 거예요.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고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탓하지 않았으면 해요.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는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잖아요. 취업과 성공, 남들과의 비교, 가족의 기대 등… 이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오직 나 자신만을 바라보는 시간도 필요해요. 조금씩, 아주 천천히라도 괜찮아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가 스스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오늘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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